[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지원 및 선발

 

띵~!

사실 무음이라 알림이 울리진 않는다.

00 : "이스트 소프트 익스턴쉽 열렸네요" 

 

개발자 오픈 채팅방에 글이 올라왔다.

 

익스턴쉽..? 저건 또 뭐야?

 

이전에 이스트 소프트 대규모 채용때 코딩 테스트를 응시한적이 있다.

코테 경험이 별로 없어서 제출 버튼을 꼭 눌러야 적용되는 걸 잘 몰랐다.

그래서 코딩 테스트를 하나는 풀고 하나는 못풀었지만 풀이 과정이라도 제출 했어야 했는데 못했고 탈락했다.

 

근데, 그래서 익스턴쉽이 뭐지?

 

설명은 이렇다.

백엔드(자바 스프링부트) 단일 트랙으로 구성되어 현업 시니어 개발자 강사님과 함께 5주간 실전형 미션을 수행

 

음.. 그래? 그럼 미션은 뭐야?

미션 : 미니 쇼핑몰 프로젝트
- 데이터 접근 기술 : Spring Data JPA
- 구현 사항 : 서버사이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HTTP API 서버
- 추가 학습 사항 : 테스트 코드 작성 방법, Swagger를 통한 API 문서화, Gihub Action/AWS EC2/Docker를 이용한 배포 자동화

** 전체 일정 **
● 1주차 (4/20(수) ~ 24) : 인증/인가 구현
● 2주차 (4/25 ~ 31) : 상품 등록/조회/수정 구현
● 3주차 (5/2 ~ 8)  : 메인 페이지 상품 조회, 상품 상세 조회, 주문 로직 구현
● 4주차 (5/9 ~ 15) : 쇼핑몰 HTTP API 프로젝트 기본 구조 구성 및 소셜 로그인, JWT 기반 인증 구현
● 5주차 (5/16 ~ 22) : 상품 등록/조회/수정 API 구현, 테스트 코드 작성, API 문서 자동화, CI/CD 자동화
● 복습 기간 (5/23 ~29)

** 주차 일정 **
● 미션 공개 (1일차)
● 미션 수행 (1일차 ~ 5일차)
● 직장 상사보다 까다로운 실무 레벨 코드리뷰 (5일차 이후)
● 피어리뷰 (6일차)
● 미션 해설을 위한 강사님의 라이브 코딩 (7일차)
● QnA (상시)

 

미션 수행 기반의 온라인 교육으로 따로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지 않는다.

실시간은 아니지만, Nextstep에서 미션 기반 자바 with Tdd 수업을 진행 중이어서 미션 기반 수업이 낯설지 않다.

미션 기반이 진짜 어렵다..ㅎㅎ

미션 기반은 미션 빡세게 하고! 수업 열심히 듣고! 공부하고! 기록해야 내 것이 되는 진짜 노력한 만큼 얻는 과정이다.

 

사수 없이 홀로 백엔드 업무를 수행하는 나로서는 현업 교육이 절실하다.

때문에 이러한 교육 내용 자체로도 좋은 커리큘럼이지만 더 좋은 수료 혜택은 따로 있다.

 

 

 

 

우수 수료생 00 명에게는 이스트 소프트 계열사 지원 시 코딩테스트가 면제 된다.

또한 멋사 파트너사 채용 연계 최소 1회 매칭의 혜택이 있다.

 

우수 수료생이 아니더라도 미션을 80% 통과하여 수료한다면 멋사 파트너사 인재풀에 추가 되기 때문에 취준생과 주니어 입장에서 앞으로의 커리어 패스에 좋은 혜택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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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큘럼의 내용들을 다 한번씩은 어리숙하게나마 사용해본 내용들이다.

하지만 제대로, 또 현업 기준으로 사용해본적이 없다.

사실 지금 내가 현업 기준이랄걸 배울 수 없는 환경이어서 더욱 더 진행하고 싶은 교육이었다.

 

 

교육을 진행해주실 강사님

 

교보문고에서 [자바 스프링부트 쇼핑몰 프로젝트 with JPA]를 훑어보고 내용이 참 좋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국비 교육을 받을 때 이 교재를 사용했다면 훨씬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는데, 이 책의 저자가 쇼핑몰 프로젝트로 미션 강의를 진행해주신다.

 

실무를 하면서 실무 경험에 목말라 있던 나에게 정말 너무나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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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수강료가 40만원이다.

 

나는 사전 신청을 해둬서 15% 할인을 받아 34만원을 결제했다.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배움을 얻기 위해선 시간과 노력은 기본이고 양질의 배움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1여년간 구매한 책과 강의 결제금액이 200만원이 넘어간다.

제대로 배울수만 있다면 아깝지 않다.

 

해당 과정은 지원서를 작성하고 지원 선착순으로 검토하여 합격자를 가린다고 하였다.

오픈 2시간 내에 결제를 마쳤고 그날 밤에 지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다.

 

정말 절실한 마음을 담아 작성했고, 오늘 이스트소프트 익스턴십 1기 합격 메일을 받았다.

 

 

지난 국비 교육을 수료한지 꼭 1년 만에 다시 교육을 듣는다.

재직중에 듣는 교육이기도 하고 교육 기간 내에 워크샵과 사무실 이전 등이 겹쳐 있어서 걱정이 되지만, 

정말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일해보고 싶다.

 

2022.04.26 - [생각 정리] - [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1주차 미션 후기

[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1주차 미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