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5주차 미션 후기

 

 

2022.05.18 - [생각 정리] - [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4주 차 미션 후기

[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4주차 미션 후기

 

 

 

끝이다 끝!!

55명으로 시작해 마지막 미션을 완료한 인원은 22명이다.

이번 주차에는 현업에서 사용하는 협업과 배포 자동화에 관련한 내용을 수행했다.

이미 구축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해볼 일이 적을 수도 있지만 알아두면 좋을 그런 내용이었다.

 

드디어 끝났다. 휴!

 

평가 점수에 대해서는 공개해도 된다고 하니 과정이 완전히 마무리된 후 마무리 리뷰를 작성하려 한다.

마지막 5주차는 이스트 소프트 현직자 분들께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고 한다.

 

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진행하며 느낀 점 위주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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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1. 5주 내내 미션 요구사항과 내가 하고 싶은, 또는 익숙한 방법 사이에서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길었다.
강사님께서 제공 해주신 기반 코드와 내 코드, 환경이 너무 달라서 내 환경에 맞게 다시 수정하기를 반복했다.
깃허브 액션을 위한 야믈 파일을 그래서 몇 번을 지우고 다시 썼는지 모른다.
처음엔 액션 문제인 줄 알았더니 브랜치 이름이 다른 거였고 또 그다음은 내가 적용했던 jasypt 라이브러리 비밀번호 전달 문제..
좋게 보자면 시행착오들이 내 것이 된것이고 안 좋게 보자면 제대로 학습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지 않아서 생긴 시간 낭비였을 것이다.

 

2. 미션 요구 사항 외에 하고 싶은걸 자꾸 추가하려다 결국 다 빼버리기를 반복했다.
하고 싶은 방법, 기술을 하다보면 요구사항에서 점점 멀어지다 못해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기 때문이다.
요구사항을 지키면서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구현하기는 정말 시간과 체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3. 강사님께서 굉장히 많은 예제 코드를 주시고 따라만 해도 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초반엔 너무 쉬운 거 아닌가? 너무 많이 알려주는 거 아닌가? 했지만 처음 해보는 작업은 이렇게 쭉쭉 따라 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걸 알았다.
풀타임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공부를 하며 했다면 너무 좋았겠지만... 5주 내내 시간 핑계만 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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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1. 강사님과 같은 조원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엔드 개발자 직무를 희망하거나 나와 비슷한 연차이신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공부한 보람이 있다고 느꼈다.

이번엔 인원이 적어 총 9명이 한 그룹이 되어 리뷰를 진행했다. 8명이나 리뷰하려니 4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그리고 그만큼 이번엔 처음 리뷰하는 다른 그룹원 분들도 계셨고, 좋게 평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자존감 지킴이인가..?ㅎㅎ

 

다들 미션을 끝까지 잘 수행하셨고 잘하시면서 참 칭찬을 잘하신다. 나도 배워야겠다.

 

2. 혼자서는 하기 힘들 상호 코드 리뷰, 내 코드를 보고 현업에서의 시선으로 조언해주시는 강사님과 Advisor 님들, 어떠한 문의 사항도 빠르게 해결해주시는 운영 매니저님까지 모든 것이 서로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점이 좋았다.

체계가 굳어진 커리큘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로 인해 조금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생긴 자유가 나를 좀 더 편하게 만들어준 것은 사실이다.

아니었으면 정~~ 말 과정 수료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이제 과제 끝났다! 아싸!

28일에 SQLD 시험을 접수해놨는데 아직 책도 안 펴봤다.

환불 기간이 지나서 무르지도 못한다.. 에라 모르겠다. 기본빵으로 승부한다.

회사 업무를 위한 공부도 해야 하는데 너무 벌려둔 게 많은 것 같다..

당분간은 몸 좀 사리고 조용히 공부해야지..ㅎ

 

 

P.S.

나는 오픈 채팅방에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고, 비슷한 연차끼리 눈치 안보고 질문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때문에 오픈 카톡 방을 만들어서 같이 질문하고 정보 공유하자고 방을 만들었다 : )

그런데 내가 이 내용을 건의한적이 있어서인지 원래 준비 중이었었는지 매니저님께서 강사님을 포함한 오픈 채팅방에 대한 수요를 물으셨다 ㅋㅋㅋ

 

이건 오피셜이기 때문에 방이 생기게 되면 우리가 옮겨갈 예정이다..!

지금은 약소하게 6명이 들어와있다.

 

 

 

2022.06.07 - [생각 정리] - [멋쟁이사자처럼 X ESTSOFT] 익스턴십 1기 최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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